한스 레스토랑, 그냥 관광객용 레스토랑-1월 3일 세부-Han's restarurant near Talima, Philippines
우리 배 이끌어 준 뱃사람들, 선장님은 핸들 잡고 굉장히 뭐라고 한다. 몸도 엄청나게 좋은데 나이가 이제 중고등학생정도 되어 보인다. 나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겠지만 배 위에서는 엄청난 자신감과 프로의 스킬을 보여줬다. 이 친구들하고도 대화를 좀 했으면 재미난 얘기들을 좀 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다이빙 한 판 하고 파도를 뚫고 뚫어서 점심은 해양 레스토랑인 한스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맛은 배가 너무 고파서 맛있는지 맛없는지도 모르게 먹어서 알 수 없고 그냥 사진에서 보듯이 돈 좀 들인 것 같이 진수성찬이 나온다. 그러나 요리가 엄청나게 괜찮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게는 의외로 먹을게 별로 없다 여튼 밥은 밥이고 밥보다 더 인상 깊은게 있었는데 바로 이 동네 꼬맹이들이다. 도착해서 배에 내리자 마자 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