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5-Apr:Kanchanburi

Foreign trip/15-Apr:Kanchanburi

상카부리에 있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 동남아인만 육로로 갈 수 있는 미얀마-4월 11일 칸차나부리-Sangkhlaburi, the border between Thailand and Myanmar. in Kanchanaburi, Thailand

이번 포스트는 글을 쓸게 없다. 미얀마 국경을 넘어서 내 여권에 미얀마 도장도 찍어주겠다고 날 국경까지 데려 왔지만 아세안인(ASEAN :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만 육로로 다닐 수 있다.(한국 사람 절대 못간다!!) 난감해 하면서 안가려고 하길래 내 카메라를 주고 차에서 놀고 있을테니 사진을 왕창 찍어오라고 했다. 대략적인 투어는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달려 미얀마로 간다. 그리고 구경 후에 돌아오는 한시간 반정도 코스다. 엄청나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과 다니다가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서 책도 보고 낮잠도 자고 내가 좋아하는 여행을 잠시나마 할 수 있으니 좋다. 잠시 휴식을 가진 거랄까. 게다가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돈도 줬으니 신선이 된 것 마냥 세월아 네월아~ 아이고 좋다. 아래는 친구들이 찍어 온 ..

Foreign trip/15-Apr:Kanchanburi

헬파이어 패스, 칸차나부리에서 가장 만들기 어려웠던 기차 구간-4월 11일 칸차나부리-Hellfire Pass. in Kanchanaburi, Thailand

아침 두 번 밖에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금 묵고 있는 '강에 떠 있는 집'은 참 마음에 든다. 특히나 아침의 상쾌함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라 표현하기가 어렵다. 가장 비슷했던 순간이 캠핑을 하고 텐트에서 막 나왔을 때다. 돈을 내가 지불하지 않아서 가격을 모르겠지만 누가 칸차나부리에 여행을 간다고 하면 꼭 추천해 주고 싶은 리조트이다. (이전에 포스트에도 적었지만 이름은 "리버 콰이 보타닉 가든 리조트" 이다. 아고다에서 하루 5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다.) 오늘 아침의 날씨는 흐림. 하지만 그 마저도 좋다. 아침 식사가 생각보다 굉장히 푸짐하다. 든든히 먹고 점심에 입맛에 안맞는 것을 먹더라도 버틸 수 있겠다. 헬파이어 패스 칸차나부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격전지 였던 관계로 연관된 위문비와 박물관이 곳곳..

Foreign trip/15-Apr:Kanchanburi

수라스리 시장, 어딘지 모르겠는 시장에서 저녁 식사 구입-4월 10일 칸차나부리-Surasri Market, Buy the dinner. in Kanchanaburi, Thailand

현지인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닐 때 가장 행복한 점은 내가 밥 먹을 곳을 굳이 찾을 필요없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것이다. 이제는 서로가 당연한듯이 나는 차에서 자빠져 자고 다들 신나게 수다를 떨며 이동을 하다가 왠 동네 5일장같은 곳에 내려 저녁 장을 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이 시장은 뭐이리 작냐... 아무래도 이번 포스트는 대충 사진으로 떼워야겠다. 아무리 머리를 쥐어 벅벅 긁어가며 이 시간을 글로 표현하려고 해도 저녁밥 만드는 것 구경하며 침 흘린 것과 애들이 옷 구경할 때 아무 생각없이 옷 본 것 밖에 생각이 안난다. 솔직히 이 정도 손님으로 장사가 되는지 궁금했다. 와... 이런 옷 좋아하는 사람이 떠오르긴 하는데. 참 아쉽네 찍고 가장 기분 좋았던 사진이다. 꽃과 꽃을 사랑하는 여성분의 마음이 잘 ..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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