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미타주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5월 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Hermitage in St.Petersburg, Russia
겨울 궁전. 겨울 궁전과 옛 참모 본부 등에 미술품을 보관하여 에르미타주 박물관이라 부른다. 에르미타주, 심지어 이름도 에르미타시, 타쥐, 따쥐, 따쥬 등 뭘로 불러야하는지도 헷갈리는 곳. 루브르 박물관,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항상 세 번째는 글쓰는 사람 맘대로 바뀐다 램브란트,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등 미술에 문외한인 나도 아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는 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오게 된 이유 중에 하나,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에르미타주다. 밤새 기차를 타고 코골이와 함께 비까지 맞아서 몸이 정말 피곤했지만 에르미타주 입장 시간을 맞춰 가야한다는 생각에 침대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는다. 사실, 그보다 이 때까진 호스텔에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