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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5-Apr:Kanchanburi

영화때문에 너무 유명해진 2차 세계대전의 유물 콰이강의 다리-4월 10일 칸차나부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 in Kanchanaburi, Thailand

리버 콰이 보타닉 가든 리조트 어제 장시간 차를 타고 와서 그런지 다들 늦게 일어난다. 강쪽으로 난 문을 여니 콰이강이 잔잔히 흐르고 있다. 이전부터 이런 광경을 상상을 하기는 했지만 직접보니 강 위에 세운 집보다 운치있는 장소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밤에는 소리로 매력을 보였다면 아침에는 시각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리조트이다. 물 위에 떠 있는 집이 여러 채 있다. 물론 땅 위에 있는 집도 있다. 태국 건물이라면 그 안에서 항상 보게 되는 불상. 오고가는 모든 태국 손님들이 기도를 드린다. 순식간에 지나가서 확인 못했던 리조트의 이름은 "리버 콰이 보타닉 가든 리조트" (River Kwai Botanic Garden Resort).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차가 없이 가기는 힘들다. 콰이강의 다리 ..

Foreign trip/15-Apr:Kanchanburi

다시 간 태국. 송크란 축제기간에 칸차나부리로 여행-4월 9일 방콕-Move to Kanchanaburi, Thailand

다시 태국으로 3년전, 우연히 치앙마이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생긴 인연을 계기로 가고 싶은 많은 곳이 남아 있지만 다시 태국으로 출발한다. 께(Kae), 꿍(Kung), 렉(Lek)이 이번 송크란 축제 때 칸차나부리로 여행을 간다고 알려왔는데 우연히도 그 기간에 휴가를 낼 수 있어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사실, 갈까 말까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그 이유로 일단, 모두 여자다. 내가 사심이 있어 불편하다는 그런 두근두근한 이유는 아쉽게도 아니고 태국의 문화가 남자가 여자들과 같이 여행 다니는 것이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 유럽이라면 아무 부담없이 콜이지만 아랍이나 인도라면 가족들이 날 죽이러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태국이 과연 어느 선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굉장히 고민된다. 그 다음은 돈 문제다. ..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에라완 사원, 방콕의 향이 꺼지지 않는 사원-1월 18일 방콕-Thao Maha Brahma, Erawan shrine in Bangkok, Thailand

이제 방콕에서는 볼게 없어서 시암센터로 쇼핑을 하러 나왔다. 하드락 카페도 가고 커피숍에서 커피도 먹고 쏨땀도 혼자 먹었지만 그 기억은 별로 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특히, 쏨땀이 내가 생각한 그런 쏨땀이 아니어서 시무룩해져 있었다. 그렇게 씨암을 서성이다가 관광책자에 있는 에라완 사원을 가기로 했다. 특이하게도 고급호텔들 사이에 사원이 있었고 향냄새가 호텔에 투숙한 사람들이 잘 수 있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자욱했다. 실제 이름은 '타오 마하 브라흐마'다. 불교와 관련된 신은 아니고 힌두교 신이다. 두 종교는 서로의 신과 사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신기하다. 이 사원은 특히나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브라흐마 신이 안전과 관련이 있는 신이고 특히나 이 에라완 사원은 얽힌 이야기가 있어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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