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welcome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왓 프라깨우 중 상층 테라스, 방콕에서 꼭 봐야할 곳-1월 17일 방콕-Wat Phra Kaew in Bangkok, Thailand

신나서 왕궁에 오긴 왔지만 알고 본 것이라고는 에메랄드 불상뿐이다. 그래서 나머지 내용들은 왕궁 안내 가이드 북을 그대로 썼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건물들이 가장 반짝이고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위압감을 주는 곳이 있다. 정말 다들 자기도 모르게 이 곳으로 걸어간다는 표현이 맞는데 책자에 그 동네를 "상층 테라스"라고 써놨다. 왼쪽이 진신사리가 모셔진 황금빛 둥근탑이 프라씨 랏따나 제디. 그 옆이 '몬돕' 건축양식에 따라 지어진 장서각 태국어로 프라 몬돕. 프라 몬돕 안에 있는 정교한 자개 장식의 책장 안에는 불교 경전이 잘 보존되어 굉장한 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공사중이라 난 못봤다. 다른 건물과 다르게 지붕모양이 특이하게 생겼다. 왕실 사원이라 그런지 몰라도 기둥이나 조각들의 세공의 세밀함이 다른 사원들..

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비엔나 중앙역 근처, 잠깐 시간내서 다닌 비엔나-3월 23일 비엔나-near Wien Hbf in Vienna, Austria

비오는 날 처음으로 와 본 유럽 땅에서 이리저리 정신없이 기차역을 찾고나니 기차는 아주 넉넉하게 1시간 반을 기다려야한다. 기왕 이렇게 된거 느긋하게 주위라도 둘러보면서 긴장한 것도 좀 가라앉힐겸 역 근처를 둘러보기로했다. 비오는 일요일 초저녁을 감안해도 사람을 구경하기가 힘들 정도로 거리가 썰렁하다. 거리에 사람은 없지만 동양인인 내 눈에 정말 멋진 건물들이 줄지어 서있다. 멀리서 봤을 때, '내가 정말 유럽에 왔구나'하며 흥분되다가도 가까이서 건물을 봤을 때 벽마다 그려져있는 그래피티때문에 기분이 확 상한다. 제발 저 그래피티 좀 다 지우면 좋겠다. 아니면 정말 아티스트가 예쁘게 그리면 좋겠는데 전부 자기 이름인지 알 수 없는 글자들만 써놓았다. 건물은 동화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다운데 사람의 팔이 닿..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왓 프라깨우, 왕궁 중 왕궁갈 때 옷차림-1월 17일 방콕-Wat Phra Kaew, Palace in Bangkok, Thailand

서울에 가면 경복궁을 꼭 가야하고 치앙마이에 가면 왓 도이수텝을 꼭 가야한다. 그렇다면 방콕은? 정답은 왕궁과 왓 프라깨우. 입장료가 500바트씩이나 하지만 난 여기에 돈을 더 얹어서 한국어로 설명해 주는 가이드까지 고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만큼 볼 것이 많고 각 건물마다 스토리가 어마어마하게 있는 곳이다. 이번 내 여행에서의 최대 실수가 왕궁에 가이드 없이 혼자 간 것이다. (핸드폰은 잊고 싶은 기억이니 스킵..) 실수는 나 혼자로 충분!! 꼭 가이드 고용!! 오픈 에브리 데이!! 500바트씩이나 하는데도 3시 반까지 밖에 안한다. 이 점을 충분히 숙지하고 가야한다. 들어서자마자 보게되는 분. 가이드가 없어 누구인지 알 수가 없다... 입구에 들어서면 건물에 압도 당한다. 치앙마이에서는 가장 크다는 ..

koesnoom
감수성과 글쓰기 능력이 결여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