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딤섬과 완탕면, 딘타이펑 명동점-대만의 자존심과 같은 딤섬집의 명동분점 20180513

대만에 가면 꼭 먹는다는 '딘타이펑' 딤섬. 믿거나 말거나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고 이런건 꼭 CNN이 선정하더라 워낙 유명한 세계적인 체인점이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 생각해보면 서울에 왠만한 세계적인 레스토랑은 다 들어오는 것 같다. 고향땅이 워낙 세계적인 대도시라서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 같아 뿌듯하다. 서울 만세! 아직 대만을 여행으로도 출장으로도 다녀오지 못하여 세계적인 본점의 맛은 아직 모른다. 이번 달에 놀러갈까 생각했지만 이러저러한 일로 다녀오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명동점 딘타이펑 다녀오는 것으로대충 퉁쳐보았다. 3년 전에 먹을 때는 확실히 샤오롱바오를 주문하면 음식 관련한 쇼프로( 푸드 포르노 )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딤섬 안에 육즙이 사우디서 유전 뽑아내듯 콸콸..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남부터미널 설렁탕과 도가니탕, 우작설렁탕-허영만의 식객에 소개된 집 20171108

어제 술을 거하게 마신지라 속을 누가 양손으로 꽉 쥔 것처럼 답답하다. 이런 날 해장을 잘해야하는데 회사에서 계약한 식당이 얼마 안되서 반복적으로 같은 음식으로 해장을 하였더니 오늘은 유독 입맛이 살 지를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왠지 좀 특별하고 맛좋은 점심을 먹고 싶은 욕구가 다른 날보다 훨씬 강해서 어디를 가볼까 출근하면서 계속 생각을 했다. 강한 향신료나 자극적인 매운 것보다 입을 깔끔하게 하면서 해장이되는 음식을 먹고 싶은데 딱 떠오르는 집이 없었다. 그렇게 출근지하철에서부터 혼자 쩝쩝거리면서 해장으로 먹을 것들을 상상하다 불현듯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간 식당이 하나 있었다. 바로 같이 일하는 몇 명한테 빕 사주겠다고 꼬셔서 그 곳으로 갔으니 그 곳이 바로 우작설렁탕이다. 누가보면 무슨 대단한 일 ..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김포공항 근처 중국집, 도일처-먹어본 중국집 중에 가장 맛있는 집 20170618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자전거 타는 날. 어제는 서울의 동쪽으로 갔다면 오늘은 서쪽으로 가서 돌아오기로 했다. 이왕 날씨 좋은 날 제대로 마음먹고 타는 것이니 자전거 종주 시작 지점인 아래 서해갑문부터 타기 시작했다. 미세먼지때문에 조금 뿌옇지만 햇살이 좋아 이 먼지에도 상쾌함이 느껴진다. 진짜 먼지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같은 햇살이어도 아테네와는 시각적으로도 기관지에 차는 가래로도 게임이 안된다. 서해갑문부터 달리기 시작. 점심은 어느정도 달려서 김포공항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김포공항 근처에 뭐가 괜찮나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압도적으로 검색되는 곳이 칼국수집과 도일처란 중국집이다. 33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자전거를 타니 뜨거운 칼국수는 안맞을 것 같고 무난할 것같은 중국집으로 결정했다. 괜찮을..

koesnoom
'Foodie/매주 방문 하고 싶은 식당'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