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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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리버 인, 괜찮지만 구글 검색기가 반드시 필요한 숙소-1월 12일 치앙마이-Ping river Inn in Chiang Mai, Thailand

어제 트래킹한게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는지 푹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개운치가 않다. 그래도 님만해민에 계속 머무는 것은 싫어서 이번에는 리버 사이드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 전에 처음 보는 햄버거 가게가 보여서 브런치로 햄버거를!! 난 이게 장난으로 쓴 건지 아님 진심인지 좀 헷갈렸다. 나도 역시 8282 한국사람. 핫도그는 그냥 그랬고 감자는 꽤 괜찮다. 이제 교통수단은 혼자서도 제법 잘 이용하는지라 썽태우를 타고 아무 문제없이 와로롯 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장 옆에 강이 흐르는데 이름이 "핑" 이다. 한강처럼 핑강인 셈. 1월이면 건기라서 그런지 강이 아주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강폭을 봤을 때 우기에는 제법 강처럼 보일 것 같다. 리버사이드에서 머물기로 결정한 '핑 리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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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 게스트하우스, 차야 마사지-1월 11일 치앙마이-, Isra Guesthouse, Chaya Massage shop in Chiangmai, Thailand

치앙마이 트래킹을 가기 전 일행 중에 남자 동생이 자기는 가난한 여행자라면서 묵고 있는 숙소가 엄청 싸니 그리로 오라고 하여 올드시티로 오자마자 Isra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했다. 사실 나는 장기 여행자라고 말하기에는 기간이 짧다보니 숙소를 구하는데 있어 3만원정도면 만족하고 지냈는데 6개월 이나 1년씩 여행하는 사람들은 최대한 싼 방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나중에 때가 되면 나도 그런 여행을 할지도 모르니 경험삼아 한 번 지내보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일단 가격이 놀랍다. 하루에 15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단돈 5000원이다. 샤워 시설은 샤워부스가 딱 두 개 뿐인 공동샤워인 점이 불편하지만 방이 꽉 들어차기도 힘든 동네이고 들어찬다 하더라도 방이 아주 많은 편이 아니므로 씻을만 했다. 아! 물론 화장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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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트래킹 중 하산-1월 11일 치앙마이- Chiang Mai Tracking in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트래킹 간다고 들떠서 옷은 하나도 안챙겨간 것을 정말 말그대로 뼈저리게 후회한 밤이었다. 태국의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청년의 긴 태국 이야기를 듣고 내 침대로 왔는데 와... 춥다. 그래봐야 우리나라 가을 정도의 날씨지만 술까지 마시니 정말 추워서 자동으로 새우가 되었다. 못해도 바람막이라도 가져왔으면 이러지 않을텐데 반팔에 반바지 입고는 너무너무 춥다. 다음에 이걸 또 할지 안할지 모르겠지만 치앙마이 트래킹 갈 때는 산 위건 산 아래건 꼭 긴 팔 옷을 준비해야겠다. 이 글보고 치앙마이 트래킹할 사람은 긴팔에 긴바지는 필히 챙겨가는 편이 좋다. 그리고 속옷대신 수영복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을 넘어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바르샤 아저씨의 대나무 호텔을 날려버릴 코골이에 정말 못자다가 겨우 잠들었다...

koesn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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