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5-Feb:Nagoya-Gero

Foreign trip/15-Feb:Nagoya-Gero

나고야 성, 나고야에 왔으면 의무처럼 한 번 가봐야 하지만 옛 것의 느낌이 사라진 곳-2월 19일 나고야-名古屋城 Nagoya castle in Nagoya, Japan

여행 2일 째. 오늘의 스케쥴은 오전에 나고야 성을 보고 나고야 성 옆에 있다는 오츠 시장 거리를 둘러본 다음 기차를 타고 온천마을인 게로로 이동하는 것이다. 최대한 널널하게 계획을 세웠는데 과연 널널할지 호흡이 식도까지 차오를지 두고봐야겠다. 일단, 재수없는 소리는 집어넣고 나고야 성을 보러 출발! 한국과 중국도 그렇지만 일본에도 각 도시마다 예전 영주가 살던 성이 하나씩 꼭 있다. 오사카에는 오사카 성이 있고 나고야에는 나고야 성이 있는 식인데 우리와 중국이랑은 다르게 일본에서는 성이 부서져도 대부분 다시 고증을 하는 모양이다. 대망을 보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란 인물을 좋아해서 나고야에 올 때부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성인 나고야 성에 기대를 엄청나게 했다. 얼마나 대단한 성이면 민요 (이세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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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노 야마짱, 테바사키(닭날개튀김)을 파는 프랜차이즈 술집-2월 18일 나고야-世界の山ちゃん Sekainoyamachan in Nagoya, Japan

추운 날씨에 구경 한 번 해보겠다고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배도 고프고 목도 칼칼하다. 여행 온 첫 날의 기분을 좋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나고야 메시 중 하나인 테바사키에 맥주 한 잔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다. 나고야에서 먹어야 할 8가지 음식인 나고야 메시 중에서 유일한 야식 메뉴가 테바사키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집이 세카이노 야마짱, 한국말로 하면 세계의 야마씨 정도 되겠다. 다른 명물 메뉴들을 파는 전문점들(히츠마부시를 파는 아츠타 호라이켄처럼)은 분점이 많지 않아서 찾아가는데 지도켜고 고생하며 가야 하지만 세카이노 야마짱은 술집이라서 그런지 나고야를 돌다보면 여기저기서 계속 눈에 띈다. 우리가 간 세카이노 야마짱도 정해놓고 간 것이 아니라 호텔 가는 길에 보여서 들렸다. 호텔 가는 길에 발견한 세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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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TV 타워와 오아시스 21, 서울에 왔으면 남산 N 타워 나고야에 왔으면 여기-2월 18일 나고야-Nagoya TV Tower and Oasis 21 in Nagoya, Japan

대관람차를 다 타고 우아하게 커피숍에서 커피 드시는 김쉐프님과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나고야 TV 타워와 오아시스 21로 이동했다. 아무리 남쪽이라지만 2월이라 그런지 엄청 춥다. 그래도 꿋꿋하게 관광하는 두 모자. 짜잔~ 이 별 것 없는 타워가 나고야 TV 타워. 모든 타워가 그렇듯 멀리서는 멋진데 다가갈 수록 깬다. 이 곳이 오아시스 21. 왜 이렇게 디자인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고 한다. 두 랜드마크 사이에서 어디를 먼저 갈까 고민을 하다가 빛도 화려하고 독특하게 생긴 오아시스 21에 먼저 갔다. 오아시스 21에는 버스터미널이 있다. 그냥 뜬금없이 지은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고속터미널처럼 버스터미널에 추가적으로 생긴 쇼핑몰이다. 1층 버스터미널에는 아이스 링크도 있고 그에 맞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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