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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꾸따 비치, 발리에 왔으면 서핑을 해야지-9월 2일 발리-Kuta beach in Bali, Indonesia

가기 복잡하진 않은데 그래도 설명 읽어야 갈 수 있다. 이 여행의 주목적이었던 서핑강습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다들 서핑을 처음 해보는 것이기에 코스를 듣기로 하였으며 아무래도 영어에 잼병인 인간 셋이 모였기에 반드시 한국인에게 배워야 한다는 의견 일치로 꾸따에 한인이 운영하는 서퍼 하우스(샵?)로 갔다. 위에 이미지도 올렸지만 시간이 흘러 위치나 가격이 다 변할게 뻔하기 때문에 아래 링크가서 직접 확인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루서프 발리가 서핑하기 좋은 이유는 파도가 크기 때문이다. 파도가 약하면 파도를 타기위해 패들링(보드 위에 엎드려서 팔로 노질 하는 것)을 팔이 떨어져라 해야하지만 꾸따에서는 두어번 하고 일어나서 탈 수가 있다. 그 덕에 여기에선 하루만 체험해도 서핑의 맛을 알고 갈 수 있는 곳이다..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멘장안 스쿠버 다이빙, 플로라 꾸따 발리 호텔, 가격은 호텔이 아닌데 건물은 호텔-9월 1일 발리-Menjangan Diving, Hotel Flora Kuta Bali in Bali, Indonesia

스쿠버 다이빙 원래 스쿠버 다이빙은 안하려고 했는데 내가 10년만에 해보고 싶다고 하여 억지로 일정에 집어넣었다. 선준이와 나는 PADI의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었고 신형이는 라이센스가 없어서 5미터 fun diving을 하기로 했다. 그리고 난 이 10년이란 세월에 대해 너무 자만하고 있었다. 우리와 같은 배를 타고 간 오픈워터 라이센스 코스 이수자들 다이빙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현재 60유로이며 달러와 유로만 받는다. 미리 한국서 예약을 해도 되지만 로비나에 오면 다이빙 샵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다. 특이한 것은 로비나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은 아니고 멘장안으로 이동한 뒤 다이빙을 한다. 이동하는데 약 1시간 걸린다. 한 시간을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하면 이런 배를 타고 나간다. 장비 다..

Foreign trip/12-Sep:Hongkong-Bali

로비나 돌고래 투어, 정말 운 좋으면 돌고래를 떼로 만날 수 있는 액티비티-9월 1일 발리-Lovina dolphin tour in Bali, Indonesia

돌고래 투어 가뜩이나 잠이 많은 나인데 어제 잘 때부터 돌고래 투어하러 갈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평소라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겠지만 정말 겨우겨우 새벽 5시에 욕과 함께 일어나서 돌고래 투어를 갔다. 사실 얘네 둘 없었으면 그냥 잤을텐데 돈도 아깝고 민폐기도 해서 억지로 나갔다고 말하는게 맞다. 이 배가 우리를 돌고래에게로 인도해 갈 배다. 난 이렇게 부실해서 근방에서 보는 줄 알았는데 30분을 바다로 나간다. 돌고래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온 동네 배란 배는 다 뛰쳐 나온다. 그 모습이 일종의 장관을 이룬다. 아침에 나와서 정신은 없었지만 이 일출은 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이국적인(실제 이국이지만) 일출을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신나게 바다 위를 달리더니 어느덧 속도가 줄어들고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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