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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4-Jul:Tokyo (for business)

이온 마트, 다른건 모르겠고 술이 싼 곳-7월 10일 도쿄-AEON in Tokyo, Japan

주의 : 이 글은 도쿄 변두리에 있는 회사에 출장을 간 것으로 이 블로그의 글들이 다 그렇지만 전혀 도쿄 여행객에겐 무의미하고 우리회사 직원분들이나 조금 도움이 될까 말까한 쓸데없는 내 기억 보관용이다. 도쿄로 출장을 왔다. 태어나서 두번째로 방문한 일본이지만 호텔로 가는 택시에서 밖에 보이는 모든 간판이 일본어로 가득한 것이 신기해서 룰루랄라 하며 출장지로 갔다. 그렇게 신나서 온 첫째날!! 바로 출근을 해야했기에 호텔에 캐리어를 그대로 두고는 룰루랄라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장지로 출근하고는 밤새 일하다가 생전 처음 온 회사건물의 문을 못 열어 사무실에서 두시간 잤다. 호텔은 구했으나 가지를 못하는 바보... 둘째날!! 오늘은 왠일로 일이 잘 풀려서 새벽 세 시에 퇴근해서 호텔에서 잤다... ㅠㅠ 눈물이..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왕궁, 출구 근처-1월 17일 방콕-Palace in Bangkok, Thailand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다른건 몰라도 이 날 날씨는 참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사진이 무조건 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사진보니 그게 아닌가보다. 사진도 좀 공부해야지. 왕궁이라서 역시 잔디가 잘 되어 있다. 이 곳은 태국의 전통적인 무기를 연대별로 전시 한 곳인 무기 박물관이다. 난 전쟁광도 아니고 무기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애기들처럼 기쁘거나 환호성을 치거나 하는 액션이 없었다. 특히나, 사진 촬영을 막을 만큼 대단한 것이 있지도 않았다. 밖에 있는 이 대포들이 더 번쩍번쩍한게 더 멋있게 보인다. 적어도 이 대포들은 보면서 문명5 게임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게 해줬으니까. 이 곳은 안에 큰 광장이 있었는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볼 수만 있다. 뭐하는 곳인지 모르지만 연회장이지 않을까하는 ..

Foreign trip/14-Mar:Bratislava-Madrid (for business)

플라자 마요르 Plaza Mayor와 솔 지하철 역 앞-3월 26일 마드리드-Puerta del Sol in Madrid, Spain

길가다 은근히 자주 보이는 햄파는 가게다. 정말 먹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그 짠 느낌의 하몽이 바로 저기 달려있는 말린 돼지 다리들이다. 이전 포스트가 플라자 마요르로 가는 길에 본 것을 썼다면 이번 포스트는 플라자 마요르를 보고 쓴 것이다. 유럽에 와서 느끼는 분위기 중에 가장 부러운 느낌은 바로 "여유로움" 이다. 그런 분위기가 조금 변하는 곳이 있다면 플라자 마요르이다.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소매치기". 여유로움을 느끼기 보다는 카메라도 크로스로 매고 지갑도 잘 있나 확인하고 누가 나한테 접근하지 않나 계속 신경을 써야 한다. 현지인조차도 좀도둑이 많으니 지갑을 잘 보관하라고 말하는 곳. 유럽에 와서 사건이 터지지도 않았는데 여유를 잃고 긴장하는 첫 장소이다. 좀도둑은 전부 외국에서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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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과 글쓰기 능력이 결여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