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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ie/술 생각 날 때 가고 싶은 식당

삼성동 무한리필 횟집, 어전-무한리필 숙성 횟집 20130315

어전, 삼성동 - 무한리필 숙성 횟집 20130315 어전 삼성동에 있는 무한리필되는 횟집. 숙성회여서 먹기 좀 더 편하다. 숙성회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많지만 활어회라고 나을 것도 없고 숙성회는 숙성시키는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원래 더 괜찮다고 들었다. 그러나 그게 무슨 소용있으랴.. 아래 사진들이 무슨 부위인지는 하나도 기억 안나걸.. 그냥 맛있어서 계속 먹어댄 기억 밖에 없다. 중요한건 일요일엔 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자리가 적으므로 예약을 해야하는 것!! 위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건너편에 있다.참고로, 이 주변의 숙성횟집에 대한 짧은 역사 같은 것이 존재하던데 진짜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웠다. 어떤 가게가 잘되서 다른 곳으로 이사한 후 같은 서비스(무한리필, 숙성회)를 표방하는 횟집..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치앙마이 버스터미널, 카르마가 충만했던 곳-1월 13일 치앙마이-Chiangmai bus terminal in Chiang Mai, Thailand

돌아올 때랑 다르게 버스타고 방콕으로 돌아갔다. 생각없이 돈을 썼더니 현금이 부족해서 내 돈을 께가 계속 내줬는데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환전소가 있었다. 환전해서 돈을 갚으려니 여행하면서 쓴 돈은 자기가 낼테니 한국가면 나더러 내라고 한다. 어찌보면 쌩판 처음보는 사람인데 뭘 믿고 이러나 싶기까지 하다. 내가 알기로 이 곳 1년 연봉이 1만바트, 우리나라 돈 400만원 정도이니까 내가 적어도 한달치 월급정도는 얻어먹은셈이다. 한국에서 남자가 사는게 일반적인 문화에 있다가 여기와서는 손님이니깐 당연히 얻어먹으라고 하니 이것 참 헷갈린다. 태국 사람들도 불교국가답게 카르마(업보)를 중요시 생각하는데 이런 일들이 다 나중에 자기의 카르마에 도움이 되니 걱정말라고 이야기한다.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주고 티켓..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선데이 마켓, 일요일까지 반드시 치앙마이에 있어야 하는 이유-1월 13일 치앙마이-Sunday Market in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구시가지를 꽉 들어채우고 성벽 밖까지도 가득 들어차는 선데이 마켓은 치앙마이 오기 전부터 꼭 오고 싶었던 곳이다. 여기저기서 치앙마이에서는 꼭 일요일을 보내야한다고 하니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다. 치앙마이에는 이런 시골장같은 느낌의 시장이 두 개 열리는데 하나는 매일 열리는 나이트 바자와 일요일에만 열리는 선데이 마켓이다. 전에 트래킹 끝나고 그 당시 같이 다니던 일행들과 나이트 바자를 갔지만 그냥 관광객들 상대로 하는 것이라 규모도 작고 물건도 살게 없어서 기억에도 안남고 사진도 없다. 그에 비해 버스 타야할 시간이 코앞인데도 선데이 마켓은 꼭 가야 한다고 해서 왔는데 규모부터가 정말정말 남다르다. 가이드 북에도 선데이 마켓에 오는 주요 타겟이 태국인이기 때문에 뜨내기 상인이 적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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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과 글쓰기 능력이 결여된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