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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치앙마이 가는 길, 추천하고 싶은 침대 기차-1월 7일 방콕-To Chiangmai, Thailand

첫 관광을 마치긴 했지만 사실 어제 그렇게 술을 먹고 관광을 제대로 하기란 무리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도 관광하는 내내 표정이 어두웠고 사실 관광보다 뭔가 뜨끈한 김치찌개나 콩나물 해장국이 필요했다. 오늘 다들 각자의 스케쥴에 맞게 이동해야해서 왓포를 보고 헤어질 계획이었지만 속도 안좋고 이렇게 헤어지기도 아쉬워서 점심이라도 같이 먹고 가는 걸로 했다. 그렇게 이동한 시장... 뭣 모르고 일단 아무거나 대충 시켜서 먹었다. 하지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속이 뒤집힌 상태에서 넘어갈 음식들이 아니다. 아무리 꾸역꾸역 넣어도 김치찌개가 더 생각날뿐... 게다가 여기 주인 아줌마 엄청 무서웠다. 해장은 전혀 안되고 속만 오히려 더 안좋아졌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속을 편하게 해준 무심코 산 이 과일. 진짜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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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 드디어 하이라이트인 와불상을 보았다-1월 7일 방콕-Wat Pho in Bangkok, Thailand

이게 뭐하는건지 탐색중인 꼬마들. 아래부터는 Buddhist temples of Thailand 출처. 왓포는 1789년 라마 1세부터 짓기 시작해서 16년 후에 완공되었다. 16세기에 왓 포타람이 있던 자리에 지어서 라마 1세가 왓 프라 체투폰이라 이름 붙였지만 사람들은 왓 포타람에서 왔다는 뜻의 왓포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그래서 이름이 두 개다) 왓포는 2008년 유네스코에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가치가 굉장히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문화재이다. 왕궁 옆에 마사지 학교가 있는데 그 마사지 학교는 원래 왓포 북쪽에 있던 것이 옮겨간 것이다. 마사지 학교에서는 여행객 상대로 수업을 진행해서 태국 마사지 자격증도 준다. 이거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도 조금 걸리고 특히나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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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 프라 체프톤 사원, 왓포가 있는 사원-1월 7일 방콕-Wat Phra Chetuphon in Bangkok, Thailand

왓 프라 체투폰(Wat Phra Chetuphon 발음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일반적으로 왓포(Wat Pho)라고 불리는 사원에 도착했다. 이 사원이 유명한건 세계적으로 유명한 46m짜리 와불상 때문이다. 또한 Buddhist temples of Thailand 책에 따르면 방콕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넓은 사원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른건 모르겠고 관광객들이 정말 많다. 서울가면 63빌딩은 꼭 가는 것처럼 미술품에 대해 관심이 있든 없든 방콕에 왔으면 사진이라도 한 방 찍고 가야하는 곳이라 사람이 정말 많다. 와불상 아래 있는 입구로 들어갔는데 와불상 앞에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가장 중요한걸 먼저보면 나머지가 재미없을까봐 일부러 가장 늦게 봤다. 지도를 봐도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1번이 우리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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