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수완나품 공항-1월 6일 방콕-Suvarnabhumi Airport in Bangkok, Thailand

방바라방방 방콕!! 이제 방콕이다. 방에 콕 박혀 있을 때나 쓰던 방콕을 진짜 오다니. 필리핀이랑 다르게 공항도 굉장히 좋고 (아 생각해보니 세부공항이랑 비교하고 있었네.. 마닐라 공항도 좋다) 특히 세관이나 여권검사할 때 말도 안되는 트집을 안잡아서 좋다. (이건 마닐라보다 좋음! 특히 직원들이 웃는다!!!) 태국어가 워낙 신기하게 생겨서 어리버리하고 있었더니 직원이 와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친절하게 알려주고 간다. 이건 뭐 기분 좋아서 더 있고 싶어도 못있게 내보내는구나~ 고생고생 개고생하던 필리핀에서 와서 그런가 너무 시작이 좋다. 관광산업을 하려면 공항에서의 친절도가 상당히 높아야 한다. 다른 곳도 중요하겠지만 특히나 공항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착하자마자 기분이 나쁘면 아무리 좋은 곳을 가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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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1월 5일 마닐라-to Thailand

마닐라아아아아아아~~~ 이건 너무 배고프지만 돈이 얼마 없는 여행객만 먹는 만두다. 진짜 맛없다. 마닐라 공항은 깨끗하고 치안도 좋아서 노숙하기 좋다. 그래도 땅바닥 추우니 입 돌아가는 것 조심해야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가게들이 열린다. 아침부터 산 미구엘. 이런저런 고난 끝에 마닐라에 도착했다. 마닐라 공항은 신기하게도 경유하는 손님도 공항 밖으로 아무 제재없이 나갈 수 있다. (다른데도 똑같나?? 경유를 처음해봐서 모르겠다) 5시간을 공항에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 밑에 배낭 놓고 노숙자 모드로 잤다. 새벽인데도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많아서 편히 쉬지는 못했고 주섬주섬 만두 비스무레한 냉동식품 먹고 피로때문에 짜증이 확! 나려고 하니깐 비행기 시각이 다 되었다. 태국가는 비행기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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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고생하게 만든 세부 공항-1월 5일 세부-Cebu Airport, Philippines

좁아 터지기로 유명한 세부 퍼시픽 요전 포스트에서 스치듯 언급했지만 세부 시티 구경을 하려 했는데 하지 못하게 된 것은 예상치 못한 공항세 때문이다. 가지고 있던 돈이 800페소밖에 없어서 결국 스타벅스에서 5시간정도 떼운 후 공항으로 향했던 것이다. 올 때부터 세부 공항에서 아주 짜증이 났는데 돌아갈 때도 완전 개고생을 하고서 겨우 출국 했다. 말도 잘 안통하고 (많은 사람들이 외국공항에서 영어회화 다녀야 하는 이유를 느낀다는데 나도 똑같았다) 돈도 없는 상태여서 극도로 예민 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티켓팅을 제대로 못해서 두 번이나 공항 밖에 나갔다 와야 했다. 그 눈물의 사연. 처음 도착해서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사진처럼 한 쪽 구석에 들어누워서 셀카 찍고 한 30분 자면서 거지 놀이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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