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ign trip/13-Jan:Cebu-Bangkok-Chiang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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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레스토랑, 그냥 관광객용 레스토랑-1월 3일 세부-Han's restarurant near Talima, Philippines

우리 배 이끌어 준 뱃사람들, 선장님은 핸들 잡고 굉장히 뭐라고 한다. 몸도 엄청나게 좋은데 나이가 이제 중고등학생정도 되어 보인다. 나보다 나이는 훨씬 어리겠지만 배 위에서는 엄청난 자신감과 프로의 스킬을 보여줬다. 이 친구들하고도 대화를 좀 했으면 재미난 얘기들을 좀 했을 것 같은데 아쉽다. 다이빙 한 판 하고 파도를 뚫고 뚫어서 점심은 해양 레스토랑인 한스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맛은 배가 너무 고파서 맛있는지 맛없는지도 모르게 먹어서 알 수 없고 그냥 사진에서 보듯이 돈 좀 들인 것 같이 진수성찬이 나온다. 그러나 요리가 엄청나게 괜찮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게는 의외로 먹을게 별로 없다 여튼 밥은 밥이고 밥보다 더 인상 깊은게 있었는데 바로 이 동네 꼬맹이들이다. 도착해서 배에 내리자 마자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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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 속이 좋아지는, 두번째 펀 다이브-1월 3일 탈리마 섬-near Talima Island, Philippines

저렇게 발이 땅에 닿으면 산호가 죽는다. 여기 산호는 이미 씨가 말라서 상관없지만 내가 초보라는 것을 증명한 사진. 중성부력 연습 이제 점심 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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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이 좋아지는, 펀 다이브-1월 3일 탈리마 섬-near Talima Island, Philippines

"우리 애가 재미없게 만드는 것 같아서 미안하네~" 내 버디 (초등학교 5학년짜리 꼬맹이)의 아버지께서 간간히 수업을 구경하시다가 하시는 말씀이다. 이 가족으로 말할 것 같으면 다이빙은 거의 도가 트신 아버지와 배 타는 것만도 별로이신 어머니 그리고 과학이 좋다는 꼬맹이 세 가족이다. 버디 가족을 소개한 이유는 오늘이 바로 버디 아버지와 함께 펀 다이빙 하는 날!! 드디어 교육을 마치고 3회 펀다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이 3회 펀다이브도 할까말까 고민 했는데 싸게 해주셔서 그냥 하게되었다. (물론 다른 곳 시세로 하면 비싸지만 가격대비로 치면 싸긴 싸게 한 듯 하다) 세부에서 3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면 있는 탈리마 섬 근처에서 2회 다이빙을 하였다. 소개에도 썼듯이 버디의 아버지께서 상당한 다이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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